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일랜드 사람들은 매년 3월 17일을 "성 파트리치오 축일"로 기념합니다. 4세기 말, 지금의 영국 웨일스 지역에서 출생한 파트리치오는 16세 때 해적에게 납치되어 아일랜드로 끌려갑니다. 그는 노예로 살면서도 신실하게 신앙을 지킵니다. 어느 날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으로 탈출해 영국으로 되돌아갑니다. 이후 신학을 공부하고 사제가 되어 주교 자리까지 오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에게 다시 아일랜드로 돌아가라는 감동을 주십니다.
"내가 너를 크게 쓰기 위해 미리 그런 고난을 주었다."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자신을 노예로 부리던 땅으로 돌아가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파트리치오는 아일랜드로 돌아가 40년간 예수님의 복음을 전합니다. 그때까지 아일랜드 사람들은 켈트 다신교를 믿었는데, 파트리치오 한 사람 덕분에 복음화가 이루어집니다. 전도할 때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리스도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내 앞과 뒤, 내 안과 내 위와 아래, 내 오른쪽과 왼쪽에 계십니다. 그리스도는 나를 보는 모든 눈 속에 계시고, 내 말을 듣는 모든 귀에 계십니다!" 인생에서 광풍을 만나도 파트리치오처럼 기도하며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분은 고난의 순간에도 항상 함께하시며 도우시고, 때가 되면 당신을 세우시고 사용하실 것입니다.(질문이 답이 될 때/장창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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