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신앙생활 가이드

성장의 영역-지식

예림의집 2022. 10. 21. 12:35

성장의 영역-지식

 

셋째, 우리의 지식이 성장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지식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고, 지식을 부정하고 마비시키는 반지성주의를 배격합니다. 또한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대부분을 우리의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감정은 풍부하지만 머리가 비어 있으면 위험한 강신적 행동들이 발생합니다. 이 점을 바울보다 더 강조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그는 "형제들아 너희가 일기를 우리가 원하노니" 혹은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간은 반복구로 시작하는

수많은 문장을 제사하였으며(데사로니가전서 4:13), 때로는 "그러나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라고 훈계하는데, 이러한 훈계 속에는 수신자들이 만약 알고 있었다면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암시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개종시킨 자들을 위한 그의 기도에서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가 계속 되풀이된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닙니다(에베소서 1:19). 이와 함께 우리는 안다는 말의 히브리 개념이 순전히 지식적인 것만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말은 "이해"를 넘어서 "체험"가지 포괄했습니다.

특히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가 이미 살펴보았듯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며, 이것은 곧 그분과 살아 있는, 개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간계와 마찬가지로 이 관계 역시 역동적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점점 발전해야 합니다. 만약 그 관계가 성장하지 못하면 시들게 되고 마침내 죽은 관계가 디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역설한 본문에서 그의 최대 목표는 다름 아닌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며, 나아가

그분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의 권능에 더욱 깊이 참여하는 것이라고 서술한 점은 주목할 만하니다(빌립보서 3:8, 10). 그는 자신이 열망한 것을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열망하기를 바라면서, 그들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되기를 기도합니다(골로새서 1:10). 베드로 역시 똑같은 열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수신자들에게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 자라 가기"를 촉구합니다(베드로후서 3:18).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날마다, 충만하게, 체험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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