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신앙생활 가이드

성장의 영역-사랑

예림의집 2022. 10. 20. 12:53

성장의 영역-사랑

 

둘째, 우리의 사랑이 성장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십계명을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 이 두 가지로 압축함으로써 율법을 요약해 주셨습니다(신명기 6:5; 레위기 19:18; 마가복음 12:28-31). 또한 바울은 사랑을 "율법의 완성"이라고 선언하였으며(로마서 13:10), 믿음, 소망보다도 사랑이 더 크다고 부연함으로써 사실상 사랑이 모든 덕목 중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고린도전서 13:13).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사랑이시며 자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한일서 4:7-12, 19). 하지만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이나 교회가 자신들의 사랑의 속성을 항상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지는 못한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 사이에 시기와 분쟁이 있음을 보고서 그들을 육신에 속한 자들이며 어린아이들 같다고 단언했습니다(고린도전서 3:1-3). 그렇다면 과연 바울이 오늘날의 교회를 본다면 어떻게 평가할까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교회 안에 상냥함이나 어느 정도의 따뜻함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교회 안의 경쟁과 파벌 등이 이런 분위기에 종종 숨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 밖의 가난한 세상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교회 안에서도 서로 희생하고 섬기며 지지해 주는 사랑이 부족합니다. 확실히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했던 말씀을 경청하고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를 대하여 과연 이것(사랑)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 많이 하라"(데살로니가전서 4:10). 그러면 바울은 그들의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되기를 또한 간구하였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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