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사람의 영혼을 움직인다

기도는 사람의 영혼을 움직인다

 

기도는 영적인 힘입니다. 기도는 육체를 지닌 인간이 세상 속에서 영적 싸움을 싸우는 데 필요한 무기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의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영적 존재인 인간의 영혼과 인격을 영적 영역인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육체를 입지 않은 존재인 영은 공간적인 제한을 받지 않고 어디든 신속하게 갈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지금 런던에 가기 원한다면 거기까지 가는 데 적어도 하루 이틀은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영으로는 지금 당장 런던에 도착해서 스트랜드 거리를 걸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은 벽 같은 물리적인 장애물의 제약도 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문을 열고 들어가든가 아니면 창문을 넘어서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영은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도하는 동안 우리의 명은 공간이나 물리적인 제한을 넘어 실제로 기도의 대상이 머물고 있는 그 장소에서 다른 영적 존재들과 함께 일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대서양의 해안가에 살고 있는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나의 기도는 대서양을 횡단하여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그가 살고 있는 집의 담을 통과하여 그에게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 있는 영적 존재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몇 년 전, 주님이 내가 가려던 곳으로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셔서 깊은 실망감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섬김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내가 비록 그곳에 가지 않더라도 기도를 통해 그곳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곳을 위해 매일의 기도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그곳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기도가 나의 믿음을 엄청나게 성장시켰습니다. 내가 그곳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그곳에 있는 악한 영들과 싸우며 예수님의 승리의 능력을 그곳에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는 결국 나에게도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치열한 영적 전투입니다. 우리의 대적인 사탄은 노련한 전략가이며 끈질긴 전사입니다. 사탄은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 전까지는 결코 물러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생명을 건 전투이기 때문입니다. 이상학 들리겠지만 사탄은 이미 완전히 패배했음에도 승리를 위해 싸웁니다. 우리가 사탄에 대해서 좀 더 안다면 이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탄에 대해서 좀 더 안다면 이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이 세상에는 사탄의 승리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납니다. 기도는 이러한 세상과 사탄에게 예수님의 승리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우리가 관심을 두고 있는 장소나 사람이나 문제 속에서 대적인 사탄과 싸워 물리치는 것입니다. 대적은 대패가 확실시 딜 때까지는 결코 물러나지 않습니다. 물러날 수밖에 없을 때에야 물러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적의 땅을 단계적으로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적 전투에서 기도는 승리를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무기이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대적은 물러나는 듯하다가도 다시 공격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끈질기게 대적과 맞서 싸워 승리함으로 잃어버린 주님의 땅을 되찾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승리에 대한 완전한 확신을 얻기까지는 심지어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