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순종

불순종을 고백함과 정결케 됨①

예림의집 2022. 9. 21. 20:27

불순종을 고백함과 정결케 됨①

 

우리는 이것이 우선적인 단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불순종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많이 언급하고 있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글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반역한 유다보다 자신이 더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예레미야 3:12-14상).

고백이 없는 회개에 용서가 있을 수 없듯이 회개한 후에도 더욱 깊은 고백과 확신이 없이는 압도하는 죄의 힘과 그로 말미암는 불순종으로부터 구원이 있을 수 없습니다. 불순종에 대한 우리들의 개념이 막연히 일반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고백을 통해 특별히 불순종하고 있는 일들을 명백히 드러내야 하며 포기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손에 내어 맡겨야 하고 또 그에 의해 정결케 되어야 합니다. 그때야 비로소 참된 순종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가르침에 비추어 우리의 삶을 살펴봅시다.

첫째, 주님께서는 율법에 호소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오신 것은 유럽을 파하려 하심이 아니라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한 젊은 관원에게 "네가 계명을 아나니"(마가복음 10: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율법을 우리를 살필 수 있는 첫 시험단계로 삼아야 합니다. 대수롭지 않은 죄일지라도 마치 죄악에 완전히 드러누워 버린 것처럼 심각하게 생각합시다. 나는 어떤 젊은 자매로부터 짤막한 편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그녀가 온전히 순종하기를 원한다는 것과 또 그녀가 내게 거짓말한 것을 고백해야 되겠다고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 거짓말이란 대수롭지 않은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고백함으로써 그 거짓말을 자신에게서 떨쳐 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바르게 판단했던 것입니다. 일반사회에서나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중에 엄밀하게 분별해 보면 옳지 않은 일들이 많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열 가지 계명(십계명) 외에 또 다른 계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너무나도 자주 불순종의 구실을 갖다 붙이는 인간적인 계명인 것입니다. 이런 인간적인 것들은 완전히 끝이 나야 합니다. 우리가 온전히 순종하는 생활로 들어가려면 마땅히 이런 것들을 고백해야 하며 하나님의 능력으로서 영원히 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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