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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옷으로 단장하기②

예림의집 2022. 9. 15. 11:02

그리스도의 옷으로 단장하기②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위대한 사랑의 내용을 보면, 사랑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시는 최고의 선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선물들을 다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만, 그중에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간절히 바라야 할 선물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사람들 앞에서 혼자 징을 울려대는 꼴이 되고, 또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됩니다. 바울이 사랑에 대해서 썼던 사랑의 특징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사람들을 우상화할 경우 이렇게 사랑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를 생각해 보십시오. 고린도전서 13장 4-7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누군가를 이용하거나 그들을 통해 무언가 얻으려 하지 않으면, 그들에 대해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정확히 나에게 필요한 것을 필요할 때에 공급해 주시기 때문이고, 또 그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나의 신뢰를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섬김을 받기 위해 이기적으로 사람들을 이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나는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공급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면, 더 이상 내 안에 질투심은 자리 잡을 곳이 없습니다. 또한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온다는 것을 믿게 되면, 허풍과 자만심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풍성히 채워 주심을 인해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과 하나님은 나에게 좀 더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목적으로 이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로부터 감정적인 학대나 신체적 학대를 심하게 당했거나 지금 그런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반문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나를 그토록 심하게 학대하는 사람을 놓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지금 말하는 건가요? 그 사람이 나를 구타하고, 나와 내 가족을 모조리 망쳐 놓는 것을 그저 내버려 둬야 한다는 말이냐고요. 그건 사랑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 말에 대한 대답은 "예, 그리고 아닙니다"가 됩니다. 왜 그런지 내일 계속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