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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예림의집 2022. 9. 7. 08:58

진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저보다 더 힘들어 보이는 이들과 비교하면서 감사할 이유를 찾지 않았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더 불행해지지도 않았습니다. 비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저 제가 지금 누리는 오늘에서 감사할 일을 찾았습니다. 그리 함으로써 다른 사람 눈에 보이는 상황보다는 훨씬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잃은 것보다 저에게 지금 남겨진 것에 대하여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남보다 못 가진 것을 아쉬워하기보다는, 지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길 때에 진정한 행복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감사와 행복은, 남과 비교해서 얻는 상대적인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그리고 좀처럼 변하지 않고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곳에서 얻어야 한다는 것을, 저는 배웠습니다. 언젠가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님은 한 강연에서 “행복은 강도(剛度)가 아니라, 빈도(頻度) 여야 한다. 행복한 시간이 길어야 하며, 더 행복하려면 자주 감탄해야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큰 행복을 추구하기보다는, 행복을 얼마나 느끼며 사느냐, 그 행복감을 얼마나 길게 누리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말에 공감했습니다. 행복은 자주 누릴 수 있는 것에서 찾아야 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크게 성공하고 엄청난 성취를 거뒀지만,

그러나 그 행복의 순간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적잖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손에 잡히지도 않는 큰 성취와 행복을 인생의 목표로 세워놓고 사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매일의 일상은 그리 행복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건만, 그들은 그런 삶의 태도를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진짜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얻는 행복이나 불행을 차단해야 합니다. 대단한 일을 성취하고 값비싼 것을 소유했을 때 느끼는 짧은 행복보다는, 일상에서 자주, 그리고 길게 누리는 것에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이지선 한동대 교수)

이 교수님이 하는 말의 위상은 우리네 보통사람과는 차원이 다르지 않겠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그동안 겪은 아픔과 시련이 보통사람과는 결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 교수가 "진짜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얻는 행복이나 불행을 차단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에 저는 100% 동의합니다. 그리고 대단한 것을 얻음으로써 누리는 행복보다는,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누리고 있는 행복을 감탄과 감격의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