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기도의횟불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기도①

예림의집 2022. 8. 29. 14:16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기도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의 아픈 마음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예수님, 이 시간 저에게 찾아와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물으실 때 주님, 제가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예, 주님 저를 고쳐주옵소서!" 이 시간 겸손하게 엎드립니다. 사마리아 여인의 깊은 한숨을 기쁨의 노래로 바꾸신 주님이 오늘 저의 깊은 한숨도 고쳐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용서받지 못할 거라는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저의 모든 죄를 이미 완벽하게 용서하셨다는

사실이 믿어지게 하시고, 마음과 생각을 묶고 있는 모든 죄책감의 사슬이 풀어지게 하시고, 영혼의 진정한 자유를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전 아직 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시고 제가 저 자신을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버지 하나님,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깊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비난하고 정죄했던 마음이 소리를 멈추게 하시고,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너는 내 사랑하는 딸이요 나의 기쁨이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매일매일

가슴에 울려 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아무 조건 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고, 저의 연약함까지도 다 아시며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지식으로 아는 것을 넘어서서 마음 깊이 곳에서부터 믿어지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아무 조건 없이 저를 사랑하셨듯 저도 저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겠습니다. 솔직한 내 모습, 진짜 내 모습,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내가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겠습니다. 나의 성격, 나의 미모, 나의 재능과 상관없이 제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알고, 모든 가식적인 모습을 내려놓겠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겠습니다. 반드시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내려놓겠습니다. 결코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겠습니다. 지금 이대로 충분히 사랑스럽다는 것을 기억하며 더 이상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겠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살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나로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 제 마음 한 구석에 사람들이 나를 떠나면 어떻게 하나,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나, 늘 가슴 졸이며 살아왔습니다. 많은 사람과 함께 있지만, 혼자 있을 때 너무 외롭습니다. 텅 비어 있는 것 같은 저의 마음을

만져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