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든/성령

하자 있는 수로②

예림의집 2022. 7. 25. 14:50

하자 있는 수로②

 

요한복음은 아주 단순한 표현으로 그녀가 행한 놀라운 일을 기록했습니다.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요한복음 4:39). 여인이 예수님에 대해 전할 때 예수님은 우물가에 계셨고 사람들은 동네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예수님을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그녀의 증언만으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설명할 길은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성령님이 그녀의 입술을 통해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말한 생명수를 마신 그녀 속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물줄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행하신 일을 지금 당신에게도 동일하게 아니 그 이상으로 행하기 원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것을 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계획은 각각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의 삶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왜 당신은 사마리아 여인처럼 성령을 사모하지 않는가?" 예수님의 계획은 아주 단순합니다. 예수님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이 그런 능력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중 대부분은 니고데모와 같이 소심하고 겁이 많아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두려워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나사로와 같이 손과 발과 입이 천으로 묶여 있어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것이 죄라면 하찮은 죄일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라고 스스로를 위로할지도 모르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한 태도는 결코 작은 죄가 아닙니다. 하찮은 문제는 더욱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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