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삶
사람은 누구나
'풍성한 삶'을 원하지요.
그 누구도
모자라게 사는 것을
원치 않아요.
저도 다르지 않아요.
기왕이면 남보다
돈도 더 많았으면 좋겠고,
하는 일마다 보란 듯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지요.
지금 우리는
예기치 못한 많은 일들,
즉 코로나와 전쟁의 여파로
극심한 '모자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돈이 모자라고,
지혜도 모자라고,
힘이 모자랍니다.
지금의 상황에선
솔직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 '모자람'이
얼핏 생각하면 불행인 것 같고
더 나아가 저주인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그 모자람은
은혜요 축복이랍니다.
그 이유는,
그 '모자람' 속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게 되기 때문이고,
그 약함이 주님의 강함으로
드러나기 때문이에요.
나의 '모자람'으로 인해
내 자신의 능력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바로 주님의 능력이
내 안에 임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내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님 앞에 내려놓는 그 순간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
내 안에 임하시는 출발점이에요.
오늘 우리의 진짜 문제는
세상적인 모자람이 아닌,
영적인 믿음의 결핍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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