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선포하는 전도
1972년 괌의 한 밀림에 괴물이 산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주민들이 음식이나 옷을 도둑맞는 일이 잦아지자 신고를 했고, 수색 중에 일본 패잔병인 "요코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패전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 채 무려 28년 동안 동굴에서 숨어 지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그가 숨어 지내던 동굴에는 "요코이 동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만약 존전 직후 누군가로부터 전쟁이 끝났다는 말을 들었다면, 그는 그 깊은 동굴에서 나와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안타깝고 허망한 일입니까?
이와 비슷한 일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모르고 아직도 죄의 동굴에서 헤매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참 많습니다. 우리가 사명감을 갖고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안타까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 요코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은 복된 소식이요, 기쁨의 소식입니다. 그 소식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대신 죗값을 치르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놀라운 구원의 소식인 것입니다.
우리는 영생 보험과도 같은 이 복음을 반드시 전해야 합니다. 공포에 떨고 있는 영적 요코이들이 스스로 나타나리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밀림 속 동굴을 찾아가 직접 이 기쁜 소식을 알려야 합니다.(생활 전도/ 전도왕 이병욱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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