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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핵심 진리 99-이혼

예림의집 2022. 3. 16. 14:16

기독교의 핵심 진리 99-이혼

 

이혼이 유행처럼 번져버린 오늘날의 사회에서 이혼 문제는 시급히 다루어야 할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혼의 급속한 확산과 그로 인한 법적인 문제들 때문에 법은 무과실 이혼을 위한 절차를 손쉽게 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혼이 점점 더 쉬워짐에 따라 이혼 가속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혼을 피상적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이것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1세기 랍비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혼의 정당한 근거에 대해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자유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 사이에 불일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마태복음 19:3-6). 우리는 여기서 바리새인들이 자유로운 이혼에 관하여

질문했을 때 예수님께서 곧장 그들을 성경과 하나님이 원래 제정하신 혼인에 주목하게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혼인이 평생 지속되도록 고안된 것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는 한 몸이 된 남편과 아내의 결합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만이 혼인을 파기할 근거를 정하실 수 있는 권위를 갖고 계십니다. 그러나 논쟁은 계속됩니다.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 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마태복음 19:7-9). 예수님의 대답을 잘 살펴보면 구약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그릇된 이해를 예수님께서 논박하신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 이혼의 근거들을 "명령"한 것이 아니라, "허용"한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대변인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원래 의도에서 벗어나는 것을 허락하신 분은 하나님이셨고 그것은 죄가 들어와서 혼인을 파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허용이 오직 죄 대문에 일어난 것이며, 이것이

혼인의 본래 의도를 무효화시키는 것은 아리라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그 후 바울은 고린도전서 7장 10-15절에서 믿지 않는 자에게 버림받은 믿는 자의 경우, 이혼을 할 수 있다고 허용의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는 이 문제를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약혼 후 간음이나 간통이 결혼 전에 발각되면 순전한 편에서 파혼할 수 있는 정당한 근거가 된다. 결혼 후에 범한 간음의 경우에도 순결한 편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합법적이며 이혼 후에 마치 불결했던 자가 죽은 것처럼 다른 사람과 결혼해도 합법적이다.

비록 인간의 타락성이 커서 연구할 논란의 대상이 되고 하나님이 결혼으로 짝지어주신 자들도 부당하게 나누어지기 쉽지만 간음, 또는 교회나 국가 행정 기관도 구제할 길이 없도록 고의로 버린 것 외에는 그 어떤 것도 결혼을 취소할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이혼을 할 때는 공적으로 순서 있는 절차를 밟아야 하고 관련된 사람들이 자기 뜻대로 하거나 자기 소견에 좋은 대호 처리하게 해서는 안 된다" 성경이 이혼을 허용하는 경우는 "간은함 경우, 수치스러운 일을 행한 경우, 이방 여인과 결혼하는 등 종교적인 경우" 이렇게 세 가지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