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임과 믿음
많은 사람이 "믿음"은 미래 지향적이며, 이상적인 방향으로 진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을 믿음이라 여깁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믿음을 이런 차원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반쪽짜리, 조금 낮은 수준의 이해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기독교의 위대성은 '받아들임"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치 않는 결과, 상황, 그 모든 시간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수용성이 기독교가 추구하는 믿음의 고차원입니다. 이런 믿음의 완성을 보여 주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십자가를 져야만 하는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깨어진 마음"이란 이렇게 받아들이는 겸손한 마음에서 만들어지는 마음의 모양입니다. 인생을 이해하는 방식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방법과 시간에 맞춰 응답을 얻어 내려고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 수가 없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기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을 반가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결과일지라도..(김일환 목사)
'ε♡з하나님께로..ε♡з > 그리스도인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앞에서..! (0) | 2022.03.07 |
---|---|
따뜻한 제자가 되자 (0) | 2022.03.06 |
천국에 전심하라! (0) | 2022.03.02 |
돌이켜 깊은 곳으로..! (0) | 2022.03.01 |
끈질긴 기도의 유익 (0) | 2022.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