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든/섬김

모든 일에 기도하라

예림의집 2021. 12. 29. 20:17

모든 일에 기도하라

 

세 번째 법칙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법칙이 효과적인 것이 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이 셋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함께 작용하고 또 서로 얽혀 있는 관계에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법칙은 모든 일에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와 관련해 도움이 되는 훌륭한 구절들이 들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의 훈련과 관련해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편 30:5). 우는 날이 있으면 기뻐하는 날이 찾아옵니다. 울음은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아침이 옵니다. 언제나 아침이 옵니다. 그리고 아침은 늘 햇살과 새들의 합창을 동반합니다. 당장은 진노처럼 보이는 사랑의 훈련은 순간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어린 호의는 영원히 계속됩니다. 다시 다윗이 말합니다. "네 짐은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편 55:22). 이 구절에서 짐처럼 무겁게 보이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셨거나 오도록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분이 하시는 모든 일에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이 구절이 약속하는 것은 그 짐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의 짐을 팔로 안으시고 그 둘 모두를 운반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같은 교훈이 시편 68편에서도 반복됩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편 68:19). 아마도 베드로는 이 주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의 기질은 바다의 돌풍만큼이나 충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동요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해서 잔잔한 물에 이르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베드로전서 5:7). 이 구절에 대한 프랑스어 역은 표현이 좀 더 강합니다. "너희 염려를 주께 풀어놓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