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역경 지수와 연단 지수

예림의집 2021. 12. 15. 11:51

역경 지수와 연단 지수

 

인생을 진단하는 데에는 역경 지수와 연단 지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역경 지수는 인생을 풀어 가는 이가 얼마나 수고하고 고생했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 사람은 많은 사람이 방해하고 힘들게 했지만, 자신의 결단력과 의지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냈음을 자랑합니다. 역경 지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겪은 역경이 훈장이 되어 자기를 빛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단 지수는 다릅니다. 연단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십니다. 연단 지수는 역경이 얼마나 크고 무거웠는지에 중점을 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역경 가운데서 일하시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춥니다. 사람의 일로 끝날 것에 관심을 갖고 개입하셔서 마음을 다루시고 인격을 다듬으신 하나님의 훈련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래서 모든 일의 공로와 훈장이 다 하나님의 것이 됩니다. 연단 지수는 하나님의 다스림 지수입니다. 인생을 연단 지수로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컸는지,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했는지, 그래서 지금 자신이 얼마나 변화된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를 드러냅니다. 고난과 역경을 통해 연단된 그리스도인들은 굳건한 믿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개입하심으로 자신의 성품이 얼마나 변화되었는지가 모든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연단 지수는 닥친 모든 역경에 대해 자신의 믿음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시련"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고통 중에 반드시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은 연단을 받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동역하는 이에게 그분의 고귀한 성품을 나누어 주십니다. 만약 자신의 연단 지수를 알고 싶다면, 1년 전 혹은 3년 전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은, 우리는 얼마나 변화되어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아갑니까?(도은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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