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주님께 더욱 가까이

예림의집 2021. 12. 17. 12:26

주님께 더욱 가까이

 

흑인 영가 중에 <나는 비록 약하나>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이 찬양의 후렴에 "나를 허락하시어 주 가까이하도록 날마다 더 가까이 나를 이끌어 주소서!"라는 가사가 나옵니다. 당시 흑인들은 정말 힘든 현실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다른 노래를 부리지 않고 어떻게 하면 주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을지를 노래했습니다. 이 질문이 진정한 기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응답받는 것이 진짜 기도의 응답입니다. 온전한 기도에는 반드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나의 생각과 계획을 펼쳐 놓고 하나님의 결재만을 구하는 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 가운데 우리 안에서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부분을 발견할 때, 그때 회개가 시작됩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십시오.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기도할 때마다 이렇게 질문하십시오. 그것이 진짜 영성입니다.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날마다 고민하며 몸부림치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감사가 흘러나옵니다. 그럴 때 고난은 축복이 됩니다.(유진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