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핵심 진리⑤ 하나님의 법
하나님은 자신 외에 어떤 법에도 구속받지 않으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복종해야 하는 독립적이고 중대한 법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자신에 대한 하나의 법이십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도덕적인 성품을 따라 행동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도덕적으로 완전할 뿐 아니라 완전함의 근원적인 표준이 됩니다. 하나님의 행위는 완벽합니다. 그의 성품이 완벽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은 얹나 자신의 본성을 따라 행동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절대로 자의적이거나 독단적이거나 변덕스럽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올바르게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피조물인 우리 또한 옳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에서 드러내신 자신의 도덕 법칙을 따라 살라고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법은 궁극적인 의의 기준이며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궁극적인 규범입니다. 하나님께는 우리를 다스리시는 통치자로서 우리에게 의무를 부과하시고, 순종을 명령하시고, 우리의 양심을 구속하실 권한이 있으십니다. 또한 우리가 그의 법을 어기는 불순종에 대하여 징계하실 능력과 권리를 갖고 계십니다. 죄는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어떤 법은 하나님의 성품에 직접적인 기반을 둡니다. 이러한 법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서 영속적이고 상호 교통하는 요소들을 반영합니다. 다른 법은 사회의 일시적 상황을 위한 것들입니다. 어떤 것은 절대적이고 영구적인 반면, 어떤 법들 가령 이스라엘의 음식과 의식에 대한 규례 등은 역사적인 원인 때문에 하나님께서 무효화하실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오직 하나님 자심만이 그러한 법들을 파기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자율적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법을 따라 살 수 없습니다. 사실 그럴 자격이 없습니다.
인류의 도덕 상태는 타율의 지배를 받으며 다른 사람의 법에 따라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타율은 신에 의한 통치, 즉 하나님의 법입니다. 즉 신율입니다. 자율은 자신의 법, 타율은 다른 사람의 법, 신율은 하나님의 법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법으로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도덕법은 십계명에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성품의 법에 따라 행동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도덕법을 우리 양심에 나타내시고 말씀으로 계시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의 법을 파기할 권한이 있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하나님의 법을 딸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ε♡з예림의집으로ε♡з > 단장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독교의 핵심 진리⑦ 정경 (0) | 2021.10.14 |
---|---|
기독교의 핵심 진리⑥ 하나님의 선지자들 (0) | 2021.10.13 |
기독교의 핵심 진리④ 특별계시와 성경 (0) | 2021.10.11 |
기독교의 핵심 진리③ 직접 일반 계시와 간접 일반 계시 (0) | 2021.10.08 |
기독교의 핵심 진리② 역설, 신비, 모순 (0) | 2021.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