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하나님이기뻐하시는찬양

CCM에 대한 편견①

예림의집 2021. 10. 9. 11:22

CCM에 대한 편견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는데 왜 CCM에 대한 편견을 알고 해소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CCM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지 않고는 한 발짝도 더 나아가지 못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찬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편견"을 심어 놓았습니다. 이 편견 때문에 우리는 너무나 좁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양곡을 선정함에 있어서도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듣고자 하시는 찬양을 드릴 수 없다는 것이 CCM에 대한 편견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CCM에 대한 편견은 아직도 한국 교회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정서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편견을 깨는 것이 보다 넓고, 깊은 찬양을 원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입니다. 저는 몇 가지 편견과 그에 대한 저의 견해를 밝힘으로 여러분에게 CCM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CCM은 다양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리의 복음을 뿌리내리는 아주 정교한 사역입니다. CCM을 좁은 의미로 보지 말고, 넓은 의미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CCM은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력, 기도가 필요합니다.

물론 CCM 사역은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역이기 때문에 허점도 보이고, 허물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가장 근본적인 심중에 자리한 하나님을 향한 사랑, 그 열정은 세대와 감각, 그리고 신앙 배경이 다른 사람들 사이의 모든 거리와 벽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발견하고, 높이고, 찬양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찬양사역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듣고 부닥쳤던 CCM의 편견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고 그 답을 나름대로 해 봄으로 CCM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마음을 넓게 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이게 무슨 찬양입니까? CCM은 가요에 가깝습니다!"라는 편견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가요는 다 나쁜 것일까요?" 우선 이것부터 집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가요 중에도 좋은 노래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고, 또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키치며 사람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는 그런 노래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그리스도인이 쓴 노래도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나중에 결국 CCM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문제는 말초적이고 상업적인 노래들입니다. 이런 노래들은 문제가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는 노래들도 있습니다. 그런 노래들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해야지 무턱대고 모든 가요는 다 나쁘다는 식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모든 노래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음악의 뿌리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천지만물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은 노래들로 가득 찼습니다. 사실 이러한 편견에는 세상을 선가 악으로 단편적으로 이해하는 "이원론"이 저변에 깔려 있습니다. 이원론은 이미 기독교 교리가 생기던 때에 "영지주의 사상"으로서 이단으로 정죄를 받은 것입니다.

가요에 대해 필요 이상의 거부감을 느끼거나 또는 가요를 듣고 불렀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가요, 좋은 대중음악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면 어떨까요? 그런 이유로 CCM은 가요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요 같은 대중적인 CCM 때문에 예수를 모르던 사람이 주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믿는 사례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또한 잘못된 대중문화에 빠져 있던 친구들이 다시 CCM을 접하면서 다시 교회 공동체 안으로 돌아와 회복하게 되는 역사도 많이 보았습니다. CCM은 가치가 충분한 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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