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396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1. 9. 14. 13:28

예림의집 2396번째 이야기

사색의 바다

창조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은 그분이 공급하시는 방식에서 제약을 받지 않으시고 다양한 창조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십니다. 때로는 큰돈이 나가지 않도록 돈 나갈 구멍을 막아주기도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거할 때 우리는 경제적인 문제에서도 자유함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가정의 가계부를 책임지신다는 것을 매달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밀하게 우리의 재정을 돌보십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우리의 필요를 느끼는 경우 하나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때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요한복음 16:24).

 

한절 묵상

사사기 18장 31절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신앙이 침체되면 쉽고 편한 것만 구합니다. 단 지파는 본래 배정받은 땅을 차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자, 무방비 상태의 라이스를 공격해 점령합니다. 또한 멀리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집에 내려가는 것이 힘들어지자 미가가 만든 우상을 섬깁니다. 이는 갈렙이 견고한 성이 있던 헤브론 산지를 믿음으로 정복한 것과 대조됩니다(사사기 1:20; 여호수아 14:12). 하나님이 약속하신 기업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담대한 믿음의 싸움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의지가 있는 거요, 없는 거요?

다음은 치아 전문가가 말하는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일상 속 다섯 가지 행동입니다. 양치질을 오래 한다. 딱딱한 음식을 씹는다. 껌을 씹는다. 차가운 것과 뜨거운 음식을 함께 먹는다. 그리고 잠에서 일어나 물을 마실 땐, 그전에 먼저 양치를 하거나 물로 입안을 한번 헹궈줘야 한답니다. 겨우 잠자리에 들면, 젖먹이 딸은 배가 고파서 새벽에 깨어나 엄마 잠을 설치게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비몽사몽간에 남편을 위한 항암 밥상을 차립니다. 그래서 토마토, 브로콜리, 버섯, 온갖 풀을 잔뜩 올려내면, 그러나 남편은 입맛이 없어 먹지 못하고 굶기 일쑤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온갖 생색과 분노가 올라와 “당신은 도대체 살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 맞아요? 얼마나 준비하고 정성 들여 차렸는데, 차려준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좀 먹어야 되잖아요?” 하고 잔소리를 하고 나서는 뒤돌아서 우는 날이 참 많았습니다. 이처럼 보호자로 들어가던 암 병동 항암치료실에서 정확히 2주 만에, 이제는 남편으로부터 그 잔소리를 제가 들어야 했습니다. 제가 싸주던 토마토, 브로콜리, 버섯, 삶은 달걀을 똑같이 가져와서, 남편은 저에게 먹으라고 했습니다.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정말 미안해요! 여보, 정말 괴로웠겠어요!"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하지만, 정말 못 먹겠어요. 이것 좀 치우고 샌드위치랑 컵라면 좀 사다 주면 안 되겠어요? 제발 부탁드릴 게요!” 그러자, 남편이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 당신은 살려고 하는 의지가 도대체 있는 거요? 싸온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먹어봐요!” 남편은 화내는 표정을 지으면서 웃고 말았습니다. “네~ 뭐라고요? 크크크…” 항암치료실에서 낄낄대는 부부는 아마 우리밖에 없을 겁니다. 우리가 너무 좁은 마음으로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에 대해 조금만 마음을 연다면 더욱 행복한 관계가 이루어집니다.(오은주)

그렇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다지만,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이 암에 걸려도 보통 큰일이 아닌데, 부부가 한꺼번에 암에 걸리다니, 참으로 암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 부부는 항암치료실에서 낄낄대며 함께 웃었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생사를 온전히 주님께 맡긴 사람만이 취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14장 8절 말씀입니다. 한마음으로 주님을 위해 살아갑시다!

 

단장 칼럼

하나님의 해답..!

하나님께 문제가 생겼습니다. 공의롭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시되 죄인은 사랑하십니다. 인간 편에서 볼 때 하나님이 딜레마에 빠지신 것입니다. 인간들의 죄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그들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해결 방도를 찾던 하나님은 드디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해결책은 인간이 갖고 있는 세 가지 어려움을 푸는 것이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계심을 알려주어야 하고, 둘째, 구원받을 길을 주어야 하며, 셋째, 의심을 풀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주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문제를 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알려주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먼저 이스라엘이라는 한 족속을 통하여 하나님이 존재함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 모든 인류를 이해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형벌받아야 할 인간들을 위해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형벌을 받고 죽으심으로써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이집트와 앗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등 강력한 국가들의 흥망성쇠가 거듭되었는데 이 시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통해 장차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을 방문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이는 도저히 믿기 어려움 꿈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분이 올 때에는 이스라엘의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다!" "그분은 나사렛에서 자라 강도들 틈에서 죽으시고 부자의 묘실에 장사되실 것이다!" 이 외에도 300개가 넘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찾아오리라는 예언이 계속되다가 마침내 신구약 중간기를 거쳐 메시아 출연 바로 직전에 마지막으로 예언자 세례 요한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선포했습니다.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다!" "내 뒤에 오실 이가 바로 그분이다!"
드디어 기원전(BC)과 기원후(AD)를 가르며 역사 속에 예수께서 등장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다!" 당시 사람들은 예수께서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시각 장재인의 눈을 뜨게 하시며 한센병 환자를 고치시고, 심지어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었습니다. 반면 그분을 시기했던 유대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임을 주장하는 예수께서 신성을 모독한다는 명목으로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기독교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개념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개념은 인간의 가족 개념에서 말하는 아버지와 아들 관계와는 다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곧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예를 들자면, 말의 새끼를 망아지, 소의 새끼를 송아지라고 할 때, 송아지를 말이 아닌 소라고 말하듯이, 예수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신 것은 그분이 바로 그가 인간과 같지 않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예수님을 세계 4대 성인 중의 한 분으로 인정하기는 곤란해집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은 인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셨으니 만일 그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분은 결과적으로 미친 사람이거나 거짓말쟁이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높은 도덕적 교훈도 이야기하셨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더욱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죽으러 왔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를 통해서 구원받아야 한다. 나는 하늘로부터 왔고 나를 믿어야 생명을 얻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둘 중의 하나로 보아야 합니다. 그분은 진정 하나님의 아들일까요? 아니면 거짓말쟁이일까요? 이에 대해서는 내일 심도 있게 나누어 봅시다!

 

오늘의 Q.T.

끔찍한 죄의 올무의 서막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의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 동안을 지내매 그의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뻐하니라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머물게 하매 그가 삼 일 동안 그와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며 거기서 유숙하다가 넷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고 그대의 기력을 돋운 후에 그대의 길을 가라 하니라 두 사람이 앉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그의 장인의 간청으로 거기서 다시 유숙하더니 다섯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이르되 청하노니 그대의 기력을 돋우고 해가 기울도록 머물라 하므로 두 사람이 함께 먹고 그 사람이 첩과 하인과 더불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이제 날이 저물어 가니 청하건대 이 밤도 유숙하라 보라 해가 기울었느니라 그대는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내일 일찍이 그대의 길을 가서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라 하니 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하지 아니하여 일어나서 떠나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라 안장 지운 나귀 두 마리와 첩이 그와 함께 하였더라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갔을 때에 해가 지려 하는지라 종이 주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가 돌이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에 들어가서 유숙하십시다 하니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 한 곳에 가서 거기서 유숙하자 하고 모두 앞으로 나아가더니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 해가 진지라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사사기 19장 1-15절).


함께 읽은 본문은 성경의 전체를 통틀어 가장 흉악하고 끔찍한 살인과 그에 따른 전쟁의 서막입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던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인의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에 있는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넉 달 후 레위인이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첩을 데리러 가서 5일 만에 그곳을 떠나 고향인 에브라임 산지로 돌아가던 중에 여부스에 이릅니다. 레위인은 이방 사람의 성읍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베냐민 자손이 속한 기브아로 가지만, 그 일행을 영접하는 자가 없습니다. 


레위인과 첩(1-3절).
1절,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는 것은 그들의 왕이신 하나님을 잊었다는 것입니다. 영적 암흑기는 하나님을 잊는 데서 시작됩니다. 에브라임 산지에 거주하는 한 레위인이 베들레헴 출신의 첩을 맞이합니다. 이 레위인은 성적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또 다른 아내를 취한 듯합니다. 어느 날 첩이 행음을 하고 남편을 떠나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 레위인은 도망간 첩을 다시 데려오려고 하인과 나귀를 이끌고 베들레헴으로 향합니다. 첩뿐만 아니라 하인과 나귀까지 소유했다는 것은 제사장의 본분을 잊음입니다.
하나님 앞에 구별된 레위인은 일반 백성보다 더욱 성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레위인은 첩을 두었을 뿐 아니라, 그 첩이 행음했음에도 관계를 정리하지 않고 다시 데려와 살고자 했습니다. 이는 그가 특별히 자비심이 많기 때문이 아니라 욕정에서 비롯된 집착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욕정과 성결한 삶에서 고민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죄의 길을 미워하고 타협하지 않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세상 유혹에 빠져 삶을 낭비한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며 본문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겠습니다.


끔찍한 죄의 올무의 서막(4-15절).
첩의 집에 도착한 레위인은 장인으로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습니다. 그의 장인이 그를 머물게 하니 레위인은 장인의 간청을 뿌리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데 몇 날 며칠을 보냅니다. 성도가 세상이 주는 안락함과 쾌락에 빠지면, 죄의 올무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또한 종교적 타락은 도덕적 타락으로 이어집니다. 먹고 마시는 것에 취한 레위인은 떠나야 할 시간을 놓치고 늦은 시간인 다섯째 날 저녁에나 베들레헴을 떠납니다. 레위인 일행이 여부스(예루살렘) 맞은편에 도착했을 때, 하인은 이곳에 머물자고 합니다.
하지만 레위인은 그곳이 이방 사람의 성읍이니 기브아로 가자고 합니다. 이스라엘 성읍이 이방인 성읍보다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가나안과 다를 바 없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22장 21절, 율법은 나그네를 잘 대접하라고 하지만, 기브아에 들어간 레위인 일행을 맞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난 세상에 가득한 것은 어둠과 비참함뿐입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는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참으로 끔찍한 일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풍습과의 거리 두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의 행태와 그 결과가 어떠한지를 보여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백성이라 자부하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으면 철저히 부패할 수밖에 없는 인생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를 자꾸만 잡아매려는 세상의 안락함을 떨쳐내고, 쾌락을 부추기는 타락한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옵소서.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하여 흔들림이 없는 믿음을 소유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만이 선명해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의 횃불

기다리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박국 2:3-4).


우리에게 오래 참으시는 참 좋으신 우리의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를 기다리며 광야 사십 년의 모진 역경을 견딜 수 있었던 것처럼, 환난과 질고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을 끝까지 기다리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고 하신 말씀대로 날마다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가 거절된 것이 아니라, 주님의 고상하고 더 좋은 것으로 주실 줄 믿고 끝가지 기다리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고 고향을 떠나 오랜 기다림 끝에 "여호와 이레" 주님이 준비하신 아들을 얻은 것처럼,
그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준비하고 계심을 깨달아 기다리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듯이, 가물어 메마른 제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부어주실 그대를 기다리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또한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응답되지 않는다 하여도 자손의 때에 가서는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고 그때를 기다리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며 그리스도를 보기까지 죽기를 연기했던 시므온처럼 주님의 날을 기다리며 소망 중에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 후원 단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요! 그것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를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2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78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3만 9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아요/구독/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7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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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