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영광으로 마치는 삶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은 무엇입니까? 교회에 다니고 기도 응답받고 간증하며 각종 훈련 프로그램과 단기 선교에 참여하는 삶일까요? 그리스도인 가정을 만들고 교회에서 직분도 받으며 행복감에 젖어 살다가 어느 날 죽어서 천국 가는 인생일까요? 과연 주님은 이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실까요?
나는 벚꽃을 좋아합니다. 다른 꽃들은 활짝 폈다가 시들면서 꽃잎이 하나씩 떨어지는데, 벚꽃은 "와, 아름답다!"라고 감탄하는 순간 한꺼번에 날아가 버립니다. 벚꽃은 그 아름다움이 정상에 도달했을 때 날아가 버리는 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심령이 가난한 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고, 의를 위하여 핍박받은 자리까지 돌파해 결국은 최고로 영광스러울 때 떨어지는 삶.
심령이 가난한 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고,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리까지 가면 주님이 인생의 막을 내리십니다. 우리의 가장 이상적인 삶은 "왕년에 이렇게 살았어요."라고 자랑하는 것이 아닌 영광에서 영광으로 마치는 삶입니다. 나의 영성과 육신과 지성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드리고 주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서는 삶입니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이런 저에게 은혜를 베푸시사, 그 사랑으로 인해 주님을 위해 핍박받는 자리까지 나아가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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