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멀리하는 16가지 이유⑤
기독교에 대한 오해 열세 번째는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기 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가?"입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이순신 장군이나 감강찬 장군은 구원을 받았을까요? 그 대답은 "잘 모른다"입니다. 여기에 대한 성경 로마서 2장은 양심에 따른 심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양심대로 살면 구원을 받는다는 뜻이 아니라, 반대로 인간은 양심대로 살지 못한다는 고발적인 의미가 강한 말씀입니다. 복음이 들어오기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구원 문제는 하나님이 해결하실 일입니다. 우리는 이미 죽은 사람들에 문제에 너무 착념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이 선하시고 공평하신 분이므로 알아서 적절하고 공평하게 처리할 것을 믿을 따름입니다. 그들이 구원을 받았느냐의 유무는 우리가 천국에 가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현재 우리 모두에게 복음을 통한 구원의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방법이 분명하게 알려진 이상, 옛 선조들의 구원 문제에 대한 관심보다 자신의 구원 문제에 더 깊고 진지하게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열네 번째 오해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선순위가 틀렸습니다. 먼저 성경이 하나님이 말씀인지 아닌지를 살펴보기 전에, 우선 예수님께서 역사적 인물임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역사적 인물임을 알고 그의 주장과 삶, 죽음, 부활을 연구해 보면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단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 여러 곳에서 인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오해 열다섯 번째는 "기독교의 하나님이 참 신이라고 해도 왜 내가 꼭 기독교를 믿어야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어릴 때 부모와 헤어졌다고 합시다.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부모님이 TV에서 자기 이름을 부르며 찾는 모습을 보았다면 어떻게 할까요? 당장 부모님을 만나러 방송국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을 만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면, 당신을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은 존귀하신 분이 지금 당신을 부르고 계신다면 당신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여전히 하나님을 외면하며 살아야 할까요?
기독교에 대한 오해 열여섯 번째는 "죽기 바로 전에 믿겠다!"입니다. 이 말의 책임은 먼저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게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인들 중에 기쁨이 없이 무의미하게 습관처럼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교인을 바라보는 외부 사람들은 당연히 기독교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지금부터 기독교를 믿겠어요? 실컷 놀다가 죽기 바로 전에 믿으면 되지 않겠어요? 그러나 기독교는 결코 우리의 즐거움을 빼앗아가는 금욕적 종교가 아닙니다. 오히려 곤고하던 인생에 기쁨과 소망을 가져다줍니다.
만약 결혼이 괴로운 거라면 70-80대에 하겠지만, 결혼은 축복이며 큰 기쁨이기에 젊은 나이에 하는 것처럼, 정상적인 신앙생활은 행복한 것이기에 믿을 마음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믿는 것이 좋습니다. 앞의 16가지 이유, 아니 그 아상의 여러 가지 아유로 지금까지 몇십 년 동안 기독교와 거리를 둔 채 굳건하게 버텨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 장애 요소들이 앞을 꽉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한 번도 기독교를 제대로 알 기회를 갖지 못한 것입니다. 문이 아닌 벽으로 들어가려 하니 기독교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입니다.(내일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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