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인도자 컨퍼런스
지난 2월 초에 3일간 예배 인도자 컨퍼런스를 가졌습니다. 그 동안 태국 치앙라이 크리스천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천사 합창단 및 기독교 청소년 찬양 대회를 주최해 오면서도 늘 마음에서 바래왔던 것은 교회에 학생들이 보다 더 헌신된 예배자로 설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인도와 캐나다에서 예배자 학교를 통해 다수의 경험이 있는 강사님을 초청해서 예배자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은 저희 반다윗 교회 학생들에게는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바탕으로 예배의 본질과 인도자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실전으로는 학생들 각자가 인도를
주의 종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가장 뿌듯하고 행복할 때는 바로 양육했던 제자들이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의 참되 제자로, 종으로 세워질 때입니다.
3년 전에 필리핀으로 건너가 신학교에서 신학 및 교육학을 영어로 배우고 있는 ‘니’는 이제 졸업을 1년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엔 언어 때문에 힘들어했지만 잘 적응하며 주말엔 주일학교 사역과 예배 인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필리핀이라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이어가며 졸업을 준비하는 니가 건강하게 태국에 돌아와서 귀한 주의 사역자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치앙라이 파야오 신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보’도 열심히 공부하며 주말엔 신학교 주변 교회에 가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아버지가 섬기는 푸치퐈 반넝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로 설 때까지 보가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며 자신의 사명을 확신하도록 기도합니다.
'†선교후원 사역† > 장성영 선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로 인해 실직한 루찌라 성도 (0) | 2021.11.13 |
---|---|
하나님께서는 낮은 자를 높이시고.. (0) | 2021.10.28 |
셀 그룹 모임 및 전도 (0) | 2021.09.02 |
주의 사역자들(니, 보, 수와난 그리고 나타나이) (0) | 2021.08.10 |
장성영, 박나미 선교사 소개 (0) | 2021.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