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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해..!

예림의집 2021. 8. 26. 11:48

 

신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부터는 새로운 모험적인 주제로 칼럼을 연재할까 합니다. 바로 "신 존재 증명"이라는 변증학의 차원에서 하나님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입니다. 유신론자는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고, 무신론자는 신이 없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둘 다 뭘 믿긴 믿는 겁니다. 신이 있다고 믿으면 유신론자가 되고, 신이 없다고 믿으면 무신론자가 됩니다. 말이 되죠? 그런데 어쩌라고요? 아니 그렇다고요.. 그게 다냐고요? 아니요 이제 그 이야기를 같이 시작해 볼까 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보다는 인터넷상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신이 있다고 믿으십니까?" 그러면 "허허허, 신은 없죠, 우린 무신론자예요.."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외로 자신이 무신론자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에이, 신이 어디 있어요?" "신 같은 건 안 믿거든요." 그런데 그 무신론자 역시 어떤 믿음을 갖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즉, 무신론자는 신이 없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유신론자나 무신론자는 모두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신론자나 무신론자는 모두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이 두 가지의 가능성 외에는 없습니다. 그 어떤 이론도 그의 존재를 믿거나 믿지 않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신은 반드시 있다!"와 "신은 반드시 없다!" 그렇다면 무신론자가 믿는 것은 무엇일까요? 먼저 신이 없다는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저는 어떻게 하면 신이 없다고 생각하며 평생을 지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들을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지금껏 그래 왔듯이 죽을 때까지 신이 없다고 주장하려면 모든 것이 다 우연히 생겼다고 믿으면 됩니다.

모든 것이 다 그냥 왔다가 그냥 가는 거라 믿는 것이지요. 해, 달, 별.. 태양계와 은하계를 포함하는 그 엄청난 우주가 우연히 생겨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의 모든 것이 다 우연히 이루어졌다고 믿어야 합니다. 누가 만들지도 않았으니 저절로 생긴 것이지요. 고래나 상어, 연체동물을 비롯한 바닷속의 수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당연히 그냥 우연히 생긴 것이라고 믿고 있을 것입니다. 하늘을 나는 모든 새들과 셀 수 없이 많은 희한한 곤충들.. 그리고 벌레들, 코끼리나 개나 고양이, 표호 하는 사자나 호랑이 등..

모두가 우연히 생겼다고 확신하면 우리는 무신론자가 딜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우주 만물이 저절로 생겼다고 믿을지라도, 과연 자기 자신이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믿을 수 있나요? "당연하지!"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내 눈과 토와 입, 두뇌 내장기관, 신경계 등 인간의 복잡한 신체구조가 우연히 생겼다고 믿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간의 육체는 우주선보다 훨씬 정교하고 복잡합니다. 인체는 60조 개의 세포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근육은 300여 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혈관을 한 줄로 이으면 12만 km 길이입니다.

그리고 인체를 지탱하는 뼈는 각기 다른 20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단지 눈에 보이는 육체에 관한 내용일 뿐입니다. 몸에 흐르고 있는 기는 어떻고 우리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리고 감정은 어떻고 마음은 어떻습니까? 이 모든 것이 우연히 생겨난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아마 3년 정도 산속에 들어가 모든 만물이, 심지어 사람도 저절로 생긴 거라고 자신을 세뇌시키지 않는 한, 무신론자가 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다음 시간에 이어서 왜 그러한지 한 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증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