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한다면..
한 청년이 제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술 먹는 것이 죄가 됩니까? 예수님 믿는 청년이 담배 피우고 나이트클럽 가는 것이 죄입니까, 아닙니까?" 제가 어떻게 대답했을까요? "그것 참 질문이 묘하구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학생이 교수님에게 "교수님, 어떻게 하면 F학점 안 맞을 수 있나요?"라고 질문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지혜로운 학생이라면 "교수님, 어떻게 하면 A학점을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을 바라볼 때, 삶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것을 보느냐 긍정적인 것을 보느냐는 전혀 다른 결론을 낳습니다.
만약 어떤 남편이 "오늘 몇 시까지 들어가야 아내가 화를 내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아내를 사랑하는 것일까요? "오늘 퇴근할 때 무슨 선물을 사 가면 아내가 기뻐할까?"라고 생각하는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화내지 않으실까? 어떻게 하면 죄를 범하지 않는 삶을 살까?"라는 생각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할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라고 갈망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에도 뜨거운 사랑의 열정이 넘쳐나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너무 아름다워서 모든 복을 아낌없이 부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을 두려워하십시오. 그러나 기쁨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경외함으로 주님의 뜻을 추구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 때, 우리에게 사랑과 능력과 지혜와 인내할 힘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존귀하신 주님이 우리로 하여금 삶의 모든 문제를 넉넉히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모든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십시오. 바로 성경 말씀과 기도와 찬양입니다!(진희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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