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을 추구하라
요즘에 사람들이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난 행복하고 싶어. 더는 불행하고 싶지 않아. 난 행복할 권리가 있어!" 그런데 자신의 행복만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으면, 누군가 자신을 불행하게 할 때 그 사람을 피하거나 무시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되겠지요. 삶의 현장에서 자신이 행복한 것이 우선이기에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주님을 따르기가 힘들어집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 때로는 고통과 어려움을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한 순간부터 마음속에 전쟁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행복이 삶의 기준이 되면 하나님의 말씀이 인생의 기준이 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절실히 깨닫는 것은, 행복이 반드시 우리를 달려가게 하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행복은 그 자리에서 안주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변화산에서 황홀함을 경험한 베드로가 장막 셋을 짓고 그곳에서 안주하려 했던 것과 같이 말입니다. 행복은 주님을 향한 우리의 거룩한 열정을 좀먹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행복할 권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 안에 포함된 한 가지이지, 내가 주장해서 내 손으로 취하는 것이 절대로 아님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결단해라. 정말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해라. 네 인생 마지막에 무엇을 남기고 싶니? 인생을 무엇으로 마감하고 싶니?" 잠깐의 행복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소유하고 싶는 것을 소유하고, 꿈꾸는 것을 이루었다고 행복하다면, 그것인 세상의 생복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거룩함의 토대 위에 세워집니다. 거룩한 삶을 추구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완전한 순종을 선택하고, 지속하며, 지켜 내는 것이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요. 그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행복입니다!(다니엘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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