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어떤 부르심을 받았는가?

예림의집 2021. 5. 19. 11:31

어떤 부르심을 받았는가?

 

오늘날 교회가 가진 잘못된 생각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소수에게만 해당하는 특별한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실제 사역을 할 때 평신도는 신학교를 나온 사역자에게 사역을 떠맡기려는 경향이 있고, 사역자는 사역의 결정권을 독점하려는 성향을 보입니다. 또한 교회마다 사역의 크기를 운운하며 마음대로 사역의 유무, 중요도를 측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직자, 특정 교회만 부르신 것이 아니라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부르셔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느냐?"가 아니라 "어떤 부르심을 받았느냐?"라고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우리가 하지 못한 일에 대해 죄책감이나 부담감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수준의 희생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다만 모두에게 각자의 십자가와 동참해야 할 고난과 사역을 허락하실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에게 순종과 충직함을 원하십니다. 이것에 대해 J. D. 그리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희생의 전도가 아니라 충직함이 사역의 성공 기준이다."

성령은 우리에게 어떤 부르심이 있고, 그 부르심을 위해 주신 능력이 무엇인지 생각나게 하십니다. 우리는 단지 성령이 이끄시고 말씀하시는 일에 순종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 순종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훈련을 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훈련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쉬운 일 작은 일부터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 침대 위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하루에 성경 5장씩 읽는 것, 식사 기도하는 것, 무엇을 하기 전에 성령님께 여쭤보는 것, 하루에 한 곡씩 찬양을 부르며, 묵상하는 것 등 쉬운 것부터 시작합시다.(김병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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