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주님이 일하십니다!
미국 LA에 다녀오기 위해 탄 비행기에서 옆 좌석에 앉은 한국인 자매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는 UCLA에서 생물학을 공부하며 의료 선교를 꿈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자매가 이런 간증을 들려주었습니다. 자매는 얼마 전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한국에 갔다가 3주 만에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하시고 택시 기사 일을 시작하셨는데, 운전을 하던 중에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너무나 힘들 일이 닥친 것입니다.
아버지 병상에서 자매는 3주 내내 한 찬양을 들려 드리며 "하나님이 아빠를 반드시 살려 주실 것"이라고 말씀드렸다고 합니다. 그 곡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날이 저물어 갈 때 빈 들에서 걸을 때 그때가 하나님의 때/ 내 힘으로 안 될 때 빈손으로 걸을 대 내가 고백해 여호와 이레/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김브라이언, <주가 일하시네>)라는 찬양이었습니다. 저도 이 찬양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결국 그 자매의 간절한 바람대로 하나님은 아버지를 살려 주셨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삶의 어려움을 하나쯤 안고 살아갑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믿음으로 걷는 자를 위해 지금도 주님이 일하십니다. 눈앞에 놓인 문제로 두렵고 떨릴지라도 주님을 신뢰하며 찬양하는 자를 위해 주님은 일하십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지라도 우리에겐 좌절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조성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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