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하나님께 나를 맡기기

예림의집 2021. 5. 7. 10:14

하나님께 나를 맡기기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늘 불안과 두려움이 존재합니다. 앞일에 대한 걱정이 많은 사람은 "그 일이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고, 결국 마음속 염려는 더욱 커집니다. 성경은 그때마다 현실에 갇혀 있는 우리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만이 완전무결한 계획을 가지고 내 인생을 인도하시는 분이요 지금 내 문제를 도우실 수 있는 능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겨울에 음악회를 가면, 오버코트를 맡아 주었다가 나갈 때 돌려줍니다. 비싼 옷이건 싸우려 옷이건 맡기면 맡아 줍니다. 조건이 없습니다. 그런데 불안해서 코트를 안 맡기고 연주회 내내 걸치고 있거나 무릎에 둔 채 감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불편하고 때로는 스타일을 구기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불안해하거나 아까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나를 맡겨야 합니다.

나는 젊어서부터 늘 실패하고 실수하며 살아왔습니다. 당시에는 죽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을 만큼 쓰디쓴 경험이었지만, 후에는 그것이 보약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나를 도우신 전능한 하나님이시고, 현재 나와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내 문제를 아시고 나의 신음 소리까지 들으시며,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나의 미래를 책임 지시는 주님이십니다. 그 하나님 약속을 마음에 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를 맡기십시오.(이승장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