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성령의 기름 부으심

예림의집 2021. 1. 1. 11:10

성령의 기름 부으심

 

북한을 방문해 그들이 자랑하는 서해 갑문에 가 본 적이 있습니다. 차 안에서 북한 간부들이 "북한 조개구이"가 맛있다며 한참 자랑을 했습니다. 휘발유로 조개를 구워 먹는다고 하니 궁금해서 한번 맛보게 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조개를 200개 정도 구해 와 길바닥에 거꾸로 세워 그 위에 휘발유를 뿌리며 불을 붙였습니다.

불이 꺼질만하면 다시 휘발유를 뿌렸습니다. 10여 분이 지나자 조개가 입을 벌리는데, 먹어 보니 휘발유 냄새가 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계속 기름을 뿌렸음에도 휘발유 냄새는 바람에 날아가고 그 불길로 조개는 잘 구워졌던 것입니다.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르니 날것으로는 먹을 수 없던 조개가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번 붙은 불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꺼지기 전에 기름을 부어야 다시 타오릅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측면에서도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계속되는 한, 믿음과 소망의 불이 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슴이 식으려고 합니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으십시오. 늘 받을 준비를 하십시오!

이전에 부음 받았던 성령의 기름이 또 부어져야 내 안의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차갑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성도의 신앙은 뜨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뜨거운 불이 있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에게 성령의 불, 기도의 불, 전도의 불, 말씀의 불이 붙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한태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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