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중에 소망
현재 가족 치료를 공부하고 있는 청년 J는 "가족이 회복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엄마는 갈수록 애정 결핍과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J는 이런 가정 분위기가 싫어서 도서관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집에 왔습니다. 엄마의 우울증은 범점 더 심해졌고 약 없이는 잠들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J는 대학을 휴학하고 엄마 곁에서 시간을 보내며 왜 이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나 친구들처럼 마냥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하지 못하는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J는 하나님이 현재 자신에게 원하시는 역할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가족 치료를 공부하며 관련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J는 힘들었던 경험을 통해 비슷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지지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과거의 고통이 오히려 타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룬다는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사건을 지혜롭게 다스리시며 각자를 가장 복된 결과로 이끌어 내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따라서 광야의 시련에도 하나님과 함께하며 그분 안에서 참소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고난은 우리가 치유자가 되게 하고 슬픈 이를 위로할 폭넓은 통찰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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