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결혼은 서로 요구하는 관계입니다. 배우자들은 서로에게 많은 것을 기대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필요를 위하여 서로 의존하는 것을 배웁니다. 한 배우자가 충분한 동기를 가지고 다른 배우자를 이용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아주 친밀한 관계가 더 발전하게 하는 것은 상대방과 감정을 함께 나누고 자기의 마음을 여러보이도록 자신을 드러내놓는 것입니다.
자기 남편이 개방적이 아닌 아내는 첫 단계를 취할 때 두려움을 느낄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모두 다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나눈다면 상처받기 쉬운 약점은 감소됩니다. 상처받지나 않을까 하는 아내의 두려움은 단순히 자기의 감정을 나타내는 데 있다기보다는 남편에 대한 자기의 감정을 나타내는 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아내가 자기 감정을 말이 없고 반응이 없는 남편에게 나타내는 것은 상처받는 결과만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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