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가 주목해야 할 복음주의 지도자들
그러나 실제적으로 교회사에 나타난 영적 거인들을 독자들이 당장 접하기가 어렵다면 20세기의 훌륭한 복음주의적 영적 지도자들을 한 사람씩 마스터하는 것도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인물로는 로이드 존스, 제임스 패커, 존 스토트, 프란시스 쉐퍼가 있습니다.
또한 약간의 독특한 신앙적인 색깔이 있어서 보편적으로 모든 목회자가 공감하지는 않지만 신앙적인 사고를 함에 있어 여러 귀한 통찰력을 주는 사람으로서는 C.S. 루이스, 자끄 엘룰, 에이든 토저, 워치만 니도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한 번쯤 이들의 문하에 입문하여 배운다면 신앙 성숙에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요즘 탐독하고 있는 시리즈는 "S.D. 고든"의 저서들입니다. 그는 신학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학적 깊이와 성격적 이해가 탁월한 사역자입니다. 그의 저서 15편 정도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가 비록 신학자가 아님에도 오히려 그것이 그의 글들이 평신도들에게 쉽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합니다. 저는 "목회자의 책 읽기 혁명"을 다 요약한 다음에는 그의 저서를 하나하나 옮겨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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