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은아~! 혹시 살면서 열등감을 느껴본 적이 있니? 사람들은 누구나 때때로 그런 감정을 느끼면서 살지.. 겉으로 보기엔 안 그런 것 같아 보여도, 그 내면 깊은 곳에는 어떤 부분에 대하여 열등감들을 가지고 있을 거야.. 그런데 그 열등감을 느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감추려고 더 화려하게, 더 호화롭게 자신과 삶을 포장하려 애쓰잖아..
성경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어. 바로 <아하수에로> 왕이야.. ‘에 1:4’의 말씀을 읽어보자꾸나.. “왕이 여러 날, 곧 백팔십 일 동안에 그의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 <아하수에로> 왕은 자신의 업적이 아닌 아버지의 업적을 등에 업고 영화를 누리고 있었어.. 그러다 보니 신하나 각 지방의 왕들에게 무시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고,, 그것들을 감추기 위해서 무려 백팔십 일 동안 연회를 열며 뭔가 힘을 보여주려고 애썼던 거야..
은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약점을 감추기 위해서, 자신이 가진 것으로 과시하려는 습성이 있단다. 그렇기에 자신의 어떤 우월감을 애써 드려내려고 한다면,, 어쩌면 그건 열등감의 표현일 수도 있는 거야.. 사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자들은, 그 어떤 치장이나 과시도 필요치 않아..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이 그 속에서 계속 역사하기 때문이지...
진정한 힘은 어떤 소유나 지위, 그리고 자기 능력을 과시하는 것으로써 생겨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거란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성령의 능력에 힘입으면, 하나님을 감동시키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로 살게 돼,,, 은아~! 오늘 하루,, 어떤 과시나 억지 주장을 버리고 겸손히 은혜를 구하며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살길 바라.. 그러면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거야.. 오늘도 잘 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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