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발달(4): 읽을 수 있어요
학교에 들어가는 시기가 되면 어린이들은 문자와 소리와의 관계를 이해하는 능력과 단어를 소리로 바꾸는 능력이 발달하면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친숙하고 자주 쓰는 단어를 읽을 수 있으면(소래 내는 동시에 의미가 파악됨) 친숙하지 않은 단어도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 초기에는 글자 모양을 거꾸로 쓰기도 하지만 다른 발달이 정상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곧 정상적으로 쓰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동화에도 관심이 많고 거짓 이야기와 사실을 알려고 합니다. 또한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남녀 할 것 없이 말이 많아지고 수다스럽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배우기를 갈망하기 때문인데 어른들은 이들의 수다를 귀찮아하고 막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험이 반복되다 보면 자신감이 결여되고 움츠려들 수 있습니다. 이들의 수다와 질문을 이들의 발달상 특성으로 인지하고 그들의 이해 범위 안에서 대답을 해 준다면 인지적 발달, 사회성 발달, 자아개념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ε♡з교회 사역...♡з > 교회학교 멘토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사는 양치기다 (0) | 2021.01.21 |
---|---|
버티게 하는 은혜 (0) | 2020.11.09 |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것 (0) | 2020.08.03 |
성교육: 여성가족부 조사 (0) | 2020.07.15 |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진다 (0) | 2020.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