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과 가치관의 발견
사람은 누구나 한 세상을 살면서 두 가지 물음에 분명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나는 무구인가?"라는 물음이고, 둘째는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물음입니다. 평생 동안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기 정체성에 대해서 무관심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이미 이성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또한 "내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한 가치관이 분명하지 못한 사람은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어는 집 개가 "나는 개다."라고 주장한다면 그는 이미 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오직 만물의 영장인 인간만이 "나는 사람이다."라는 자기의 정체성과 "나는 이 일을 위해 산다"라는 가치관을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자기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목적도 의식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창조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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