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심판을 믿는다면..
몇 년 정도 교회에 다니고 신앙생활하면 기독교의 요체가 '의, 절제, 심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삶을 절제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왜 그렇습니까? 심판을 믿지 않기 때문에 절제하지도, 의를 이루지도 못합니다. 제가 선생으로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합시다. 기말고사, 중간고사는 연초부터 그 날짜가 정해져 있는데 제가 갑자기 "여러분, 다음 월요일에 시험을 칩니다. 준비하세요."라고 공고합니다.
그러면 그 말을 믿거나 시험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학생은 그날부터 하고 싶은 게임을 절제할 것입니다. 그러나 '살마 다음 월요일에 시험을 칠까?'라며 선생 말을 믿지 않거나, 시험을 가볍게 여겨서 '아휴, 뭐 시험 한 번 망치면 어때!'라고 생각하는 학생은 자기 놀 것 다 놀고,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시간을 허비하면서 지낼 것입니다. 결과는 뻔할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 심판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심판이 무엇입니까? "눈을 지으신 이가 보지 못하겠느냐,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못하겠느냐?"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으면 옳은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 갈 수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 깨어 있는 사람들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상실한 이 당의 교회가 주님의 교회로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개척후원 사역† > 복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전의 은혜 (0) | 2020.12.03 |
---|---|
길고 긴 투병생활 중에도 (0) | 2020.10.23 |
111 사역자나는 (0) | 2020.08.29 |
남은 자(Remnant) 사상 (0) | 2020.08.17 |
죽고 나면 정말 다음 세상으로 가나요? (0) | 2020.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