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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한 아픔

예림의집 2020. 9. 10. 07:49

죄에 대한 아픔

 

고통으로 인해 신음을 쏟아 내는 환자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진통제를 투여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사는 웬만해서는 진통제를 주지 않습니다. 진통제가 고통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녀를 출산할 때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대부분 남자들은 수술로 하는 분만은 고통이 없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조금 아픔이 가시는 듯하면, 간호사가 무슨 주사인가를 놓아 오히려 아픔을 느끼게 했습니다. 무통 분만이란 없었습니다. 아플 만큼 아파야 생명이 태어나고 아플 만큼 아파야 상처가 낫는다는 의사의 충고는, 고통이 어떻게 구원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인식하게 해줍니다.

우리는 죄와 악에 대한 불감증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 영혼이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영혼은 죄에 대해 가장 민감하게 아픔을 호소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죄를 견디지 못하는 것이 우리 영혼입니다. 죄를 회개할 때 가슴을 치고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죄를 짓고도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면, 죄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죄의 고통으로 가슴을 치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기뻐해야 합니다. 고통에 대한 감각을 아직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하나님의 구원 또한 멀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를 자복하고 가슴을 치며 눈물로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