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날(주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고 그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세기 2:3).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한복음 20:19).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요한계시록 1:10).
인간은 누구나 시간의 틀 안에 살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시간을 사용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주시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즉 일주일 중 하루를 구별하셔서 교제의 날로 선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날을 선물로 주신 이유는, 이 날을 통해 사람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시는 증거로 삼기 위해서였습니다(출애굽기 31:13,17; 에스겔 20:12,20).
거룩이란 말을 묵상해봅시다. 그 말은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므로 세상을 거룩하게 만드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신 곳인 성전을 거룩하다고 부릅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며, 하나님은 그곳에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참고로, 성전이라고 해서 어떤 건물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람을 거룩하게 만드셔서, 그 안에 생명과 형상과 거룩을 불어 넣으셨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일곱 번째 날을 거룩하게 하셔서 하나님을 위한 날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날을 주님의 날이라고 부르시면서, 주님이 함께 하시고 일하시는 날로서 인정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셨듯이 주님은 이 날을 거룩하게 하신 분의 뜻을 따라 이날의 주인이 되셨습니다(출애굽기 31:12,17).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신 후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생명의 권능으로 나타나므로, 하나님이 임재 하시는 곳에는 늘 축복의 열매가 열립니다. 하나님은 식물과 가축과 사람 이 모두가 번성하게 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창세기 1:22,28; 22:17). 이 날을 거룩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거룩해집니다. 우리는 주일을 축복의 날로 삼고 지켜야 합니다. 주의 날에 주어질 축복은 우리가 상상할 수없이 크고 위대합니다(이사야 46:4,7; 4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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