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본받지 않기 위해..

세상을 본받지 않기 위해..

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을 본받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로마서 12:1). 여기에는 두 가지 교훈이 들어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자기 몸을 제물로 드려야 한다고 권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본받지 말고 주님을 본받으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하며, 세상에 대해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세상을 본받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갈라디아서 6:14).

또한 바울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라고 가르쳤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지속적으로 새로워져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세상의 영이 추구하는 목표를 분별하는 법에 대해 가르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려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본받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을 본받도록 도와주십니다(고린도후서 6:14,16; 에베소서 5:17; 히브리서 5:14). 그리스도인들이여, 우리를 위해 세상을 이기는 힘을 얻으신 주께서 우리 삶에 은밀하게 개입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주님을 승리자로 믿을 때, 우리도 승리자가 됩니다(요한복음 16:33; 요한일서 5:4,5).

"존귀하신 주님, 산 제물로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립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겠습니다. 주께서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에 속하지 않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이 성령님의 새롭게 하심으로 깨달음을 얻게 하시고, 이 세상의 영이 무엇인지 분별하게 하소서.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고 주님을 본받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