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갈보리십자가

영적인 적에 대한 무지

예림의집 2020. 7. 23. 16:35

영적인 적에 대한 무지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라고 바울은 분명히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이 삶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혈과 육의 갈등으로만 받아들이려 하는 것은 영적인 적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다는 증거입니다. 또 그들 중에는 어려움이 닥칠 때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영적인 세계와 초인간적인 악의 세력이 있음을 무시하려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들이 분명히 사탄에게 공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눈앞에 보이는 혈과 육만 대적하여 마찰을 일으키거나, 아니면 그것을 단순히 하나님의 뜻이라고 잘못 인정하므로 사탄의 희생자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사탄에게서 온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참하나님이 뜻인지 분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우리의 진정한 대적은 혈과 육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대적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공중의 권세를 잡고 세상을 떠돌아다니면서 온갖 악한 일을 행할 기회를 잦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 내면에서 강력하게 역사해서 타락한 옛 아담의 근성을 충돌 질해서 되살아나게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사탄과 교통하면서 귀신을 추종하는 이유는 이미 그들의 세력이 지구상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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