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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내가 이 땅에 사는 이유

예림의집 2020. 7. 22. 17:09

전도, 내가 이 땅에 사는 이유

 

최근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성경적 가치관의 영향을 받아 '사명 선언문' 작성이 일반화되었고, 이제는 비즈니스 세계를 넘어 사회 모든 계층에서 하나의 보편적 실천 사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오래전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혹은 "인자(人子)가 온 것은"으로 시작하는 자신의 사명 선언문을 선포하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설명하고자 하실 때는 그때마다 이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누가복음 19:10)." 자, 예수님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그것을 위해 사셨고 그것을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그 길만이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길이라고 믿으셨습니다.

그 길만이 인간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으셨습니다. 더 나아가 그 길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길임을 믿으셨습니다. 그랬기에 제자들을 향한 마지막 당부, 마지막 교훈마저도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태복음 28:19)"가 아니었겠습니까?

애플 컴퓨터의 공동 창시자인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회사 초기에 성장이 제자리걸음을 하자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짜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당시 펩시콜라 CEO였던 존 스컬리(John Scully)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를 자기 회사로 영입하기 위해 찾아갑니다. 스컬리는 38세에 펩시콜라 사장이 된 사람으로 펩시 세대를 공략하는 광고 전략으로 코카콜라를 부동의 제1의 자리에서 추락시킨 장본인이었습니다. 

스컬리는 충분한 명예와 재산을 누리고 있었기에 이제 새삼스럽게 자리를 옮길 이유가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집요하게 설득하고 막대한 보수를 제시해도 끄떡하지 않자, 어느덧 44세가 된 스컬리에게 스티브 잡스는 마지막 승부수로 이런 도전적인 말을 던집니다.

"당신은 설탕물이나 팔면서 여생을 허비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자신을 던지시겠습니까?" 결국 이 말이 그를 움직였습니다. 저는 이제 동일한 도전장을 내밀려고 합니다. 당신의 남은 인생을 지금까지 살아온 그렇고 그런 방식으로 적당히 살다가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명령과 모범을 좇아 이 순간부터 세상을 바꾸는 전도 사역에 헌신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무엇보다 먼저 전도를 우리 인생의 목적과 사명으로 자각해야 합니다. 이제 전도의 거룩한 습관을 만드는 첫걸음을 떼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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