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

칭의..

 

그 유명한 루터의 '칭의' 교리에 관련된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루터는 스칼라 산타 성당에서 다른 순례자들처럼 엎드려 무릎으로 계단을 오르다가, 갑자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로마서 1:17). 이 말씀을 깨닫게 되어 즉시 두 발로 일어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루터는 그 깨달음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 종교개혁을 이뤘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칭의로 죄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님과 다름없이 거룩하게 보십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해 완전함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은 거래 명부를 살펴보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정민아, 네 빚은 다른 사람이 모두 갚아 주었구나. 너는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단다."

한때, 영국에서 많은 공격을 받았던 교리가 '대속'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속하심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아담으로 인해 죄 없는 동물이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모세오경과 예언서에도 헤아릴 수 없는 속죄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사야 53장과 다니엘서의 예언도 대속자 메시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요한복음 10: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