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어느 분이 말하기를 “사랑하는 일은 남의 생명을 지켜주는 일이다.”라고 하면서, 그와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 생명을 지키는 일이 기본 조건이다.”라고 했습니다. 특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은 자기 생명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림 하나가 떠오릅니다. 수많은 사람이 큰길에서 한 방향으로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느냐?"라고 물으면, 아무도 그 목적지를 알지 못합니다. 단지, “다른 사람들이 가니까, 나도 따라간다.”고만 대답합니다. 옆 사람을 제치면 좋아하고, 뒤처지면 속상해하면서, 잠시도 쉬지 못합니다. 끊임없이 옆 사람을 살피면서 쓰러질 때까지 달릴 뿐입니다. 목적지를 알아보거나, 속도를 늦춰서 주변의 지형을 살필 여유가 없습니다. 이런 그림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외적으로는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전쟁과 폭력의 위험성도 줄었지만, 사람들의 내면은 이전보다 훨씬 더 혼란스러워진 것 같습니다. 삶의 목적과 의미를 어떻게 찾을지 깨닫지 못한 채, 오직 겉으로 보기에 분주하게만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이렇듯 위태롭게 하는 이 시대의 정신은, 결코 진리도 아니고,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니며, 일시적으로 세상을 지배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 정신은 삶의 근본 원리와 맞지 않기 때문에,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없을 겁니다. 자신을 짓누르는 불안과 허무감의 대부분이 이런 뿌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알아차리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변호사 윤재윤)
유행가 중에 ‘정처 없는 나그네’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노래가 더러 있습니다. 목적 없이 떠도는 인생을 말합니다. 심히 슬프고 안타까운 인생입니다.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인생인지?’ 어느 정도는 알고서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베드로전서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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