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리더십구약성경

섬김의 리더십

 

구약성경 이사야 49:3에서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신약성경 요한복음 13:4-5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종 된 모델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실제적 모델에 대해서 마가복음 10:43-45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위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는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몸소 섬김의 도를 보여주셨습니다. 섬기는 리더십으로 악하고 더러운 인간에게 다가가셨으며 직접 낮추시면서 섬기셨습니다. 바울 역시 자기 자신을 가리켜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했습니다(로마서 1:1; 빌립보서 1:1). 이와 같은 종으로서의 정체성은 오늘날 교회학교의 교사들에게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학습자들은 그들의 지도자들에게서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주셨던 것을 닮아가려고 합니다.

학습자는 위선을 싫어합니다. 말씀대로 섬기는 지도자의 모습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지도자들이나 혹은 교회학교 교사들의 불일치한 삶을 보면 비판하고 싶어 하며 왜 그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려고 들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모습을 보면 교회를 떠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직면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반기독교적 사회 속에서 인본주의와 물질주의에 사로잡혀 함께 붕괴되어 가는 모습을 자신들이 존중하고 따라가야 할 교사에게서 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학습자들에게 말씀을 섬기는 자로서의 모습은 그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데 있어서 가르침 그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침에서 항상 섬기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의 섬김은 분명했습니다. 그는 모든 가르침에 있어 먼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며 그 후 인간들과 올바른 관계를 갖도록 하였습니다. 그는 올바른 관계를 기초로 하여 올바른 태도를 개발시키고, 적합한 사상을 형성시키며,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말씀과 사물들과 대비시키며 성숙한 인격을 배양시킴으로 섬김을 위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