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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자제하는 훈련

예림의집 2020. 7. 1. 10:56

자기 자신을 자제하는 훈련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 우리는 둘째로 자기 자신을 자제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는 곧 다른 사람이 자유롭게 반응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훈련입니다. 다시 말해 양방향의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훈련인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수단(말, 표정, 몸짓 등)을 사용하여 서로의 마음을 알가 가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대화중인 상대방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해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이미지와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상대방을 미루어 짐작하면서 상대방이 자유롭게 반응할 자유와 진짜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말할 자유를 빼앗아 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대화할 때 상대방의 반응을 예상하면서 자신의 사용할 단어들을 신중하게 고르고 계산함으로 결국 상대방과 거리낌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자유와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실제가 아닌 이미지들 사이의 대화에서는 어떤 의사소통도 일아날 수 없습니다. 소통은 두 사람이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인정하며 들을 때에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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