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이러한 원리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비추어 설명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다툰 후 둘 다 이성을 잃고 화가 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곧 아들에게 거칠고 잔인한 말을 했음을 깨닫고 아버지로서의 자존심을 죽이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아들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조금 후에 아들의 마음도 가라앉자 아들은 아버지의 방 옆을 지나가면서 "아빠"하고 밝게 웃으며 눈을 맞췄습니다. 관계는 건강하게 회복되었고 아버지는 아들과의 관계에서 승리했습니다. 이것은 아버지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참여한 결과입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의 인간관계에 용기와 소망을 줍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통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때로 우리는 망설이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아무도 우리를 대신해서 그 일을 해 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 용감하게 관계에 직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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