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강한별

성물을 먹는 규례

예림의집 2020. 1. 21. 19:30

성물을 먹는 규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위기 22:2).


중보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했던 제사장들은 먼저 그들의 삶에서 성결함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동시에 그들은 제사를 드릴 대 스이는 성물도 성결하게 관리해야 했는데 그것은 성물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맺은 언약 관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나 구속사적 관점에서 볼 때 이 성물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 회복을 위해 희생 제물로 드려진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성물을 성결하게 다루기 위한 필요한 규정들로 율법으로 정해주셨습니다. 즉 이 같은 율법 규정을 통해 제사장들은 먼저 자신의 성결을 지키고 백성들도 성물을 더욱 성결하게 취급함은 물론 이 같은 외적 성결 규정을 더욱 성결하게 취급함은 물론 이 같은 외적 성결 규정을 지킴으로 그들의 내적 성결도 유지하도록 가르치신 것입니다.

또한 제사 후 하나님의 성물은 제사장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만이 먹을 수 있도록 제한되었는데 그것은 이방인과 일반인에 의해 성물이 함부로 취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비록 종이라 하더라도 제사장이 돈을 주고 산자는 성물을 먹을 수 있도록 허락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것은 죄인이요 이방인이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의 기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든 하나님께 드려지는 성물은 흠이 없고 깨끗해야 했습니다. 성물은 제사를 드리는 자의 신앙을 반영함은 물론 흠이 있는 제물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멸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말라기 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거룩하심을 따라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도 거룩해지기를 요구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 그리고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우리의 성결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