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옳고 누가 그른 것일까?
그런데 누가 옳고 누가 그른 것일까요?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단지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 달랐던 것일 뿐입니다 반대를 한 사람들에게도 교회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과 주님을 위하는 마음이 있었고, 찬성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진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양쪽 다 지극히 선한 마음으로 상대방의 속마음을 들여다보지는 못했습니다.
주님이 각 사람의 마음을 더욱 크게 격려하시고 은혜를 주셔서 서로를 너그럽게 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서로 생각과 입장이 달랐지만 모두가 주님이 소중하게 여기시는 사람들이고, 모두 주님을 위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 아픈 시간을 이제는 주님과 함께 신실하게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은 의견 충돌 및 입장 차이로 대립하고 갈라진 교회 공동체를 주님의 사랑 안으로, 하나님 나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하늘의 선물을 풍성하게 내려 주고자 하시는지를 알려 주려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공동체를 이루기 원하시는지를 깨닫고 변화되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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