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게 하는 독주
잠언 20장 1절 말씀에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가까이에서 아는 몇몇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평소에는 참 조용합니다. 말이 없고 점잖습니다. 그런데 술만 들어가면 그 사람이 평소 때 하지 못한 말을 다 쏟아냅니다. 그러다 보니 거만한 자가 됩니다. 떠드는 자가 됩니다. 얼마나 실수를 많이 하는지 지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또 중국에서 가까이에 사는 한 성도는 얼굴도 잘생기고 중국 말도 잘하고 예의도 바르고 목소리도 좋고 집안에 돈도 많고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은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할 말 안 할 말 마구 쏟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일차로 끝나지 아니하고 일차, 이차, 삼차, 사차까지 가서 인사불성이 돼서 얼굴을 갈아야 끝이 납니다.
잔치 때 술 한두 잔 하는 것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 한두 잔으로 끝나지 않고 그다음 잔, 그다음 잔, 두 잔, 석 잔으로 건너갈 때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분위기를 띄우는 사람이지 분위기를 흩트리는 성도 결코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독주는 아니 술은 입에서 벌리 합시다. 우리 몸은 거룩한 성전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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