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발달② 구체적 사실에 충실해요
학생들의 인지발달의 또 다른 특성은 전인적인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머리 속에서 서열화가 가능한데 즉 A와 B를, B와 C를 비교한 후에 A와 C의 관계를 추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와 시간, 속도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공간적 추론도 가능하므로 한 장소에서 다른 장호까지 가는 방법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여러가지가 섞여 있을 때 그것을 순서대로, 특성대로 서열화, 유목화 할 수 있습니다.
유년부가 되면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해지지만 그것은 구체적 대상에 한해서입니다. 아직 추상적인 사고로는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의 이해와 사고는 문자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어의 이중적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며 그 단어의 물리적 의미 혹은 보이는 의미만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매우 한정적, 구체적입니다. 예를 들어 그들에게 정부는 곧 대통령이라는 구체적 인물을 의미합니다. 고학년이 되어서야 대통령 개인과 정부기관을 구분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거나 지도할 때 구체적인 사건과 용어를 사용해야 의미 전달에 오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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